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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각 가정마다 추위대비해서 월동준비를 하셨을 텐데요.
자동차도 월동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배터리 점검
평균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교체주기는 차량 출고 후 3~4년 후로 많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블랙박스, 열선시트 및 개인적으로 튜닝과 DIY를 통해 차량을 꾸미는 현상이 많아지면서 그 수명이 짧아졌습니다. 더구나 겨울에는 히터, 열선시트 등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많고 영하권의 기온으로 인해 방전되기가 쉽습니다.
평균 배터리 교체주기를 2~3년 정도로 보면 되겠고 주행거리로는 1만 ~ 1.5만km 주행마다 점검해 주는 게 좋습니다.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배터리 점검창에서 충전상태(녹색)를 확인하면 되고 검은색은 충전이 필요한 상태, 회색은 방전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점검은 정비소에서 전압을 확인 후 교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에 배터리 보온커버도 판매하니 구매 후 활용하는 것도 겨울철 방전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운행 간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는 각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점검 및 교체가 가능합니다.
2. 타이어 점검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면 마찰이 적기 때문에 눈길에 미끄러짐 현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눈이 내리기 전 타이어 마모를 확인하고 필요시 타이어 교환을 하여야 합니다.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하여 이순신 장군의 감투 부분이 가려질 정도면 정상, 드러날 정도 마모도가 심한 것이니 교체를 해야 합니다.
도심에서 주행하시는 분은 굳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산간지역이나 도로제설이 잘 되지 않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스노우타이어로 교체하시거나 체인을 구비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3. 부동액 점검
부동액은 겨울철 어는점까지 내려갔을 때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는 보통 엔진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얼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엔진에 손상이 옵니다.
부동액 교체 가격은 약 5~8만원 사이이니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점검을 하시기 바랍니다.
4. 히터 점검
겨울철 추위를 방지하고자 히터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바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불쾌한 냄새를 경험하곤 합니다. 이때 훈증기 및 에어컨 필터 교환만으로도 해결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일부차량은 하단으로 나오는 송풍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는 차량도 있다고 하니 꼭 확인 후 정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5. 와이퍼 점검
추운 겨울에는 앞 유리에 성에가 껴 와이퍼 블레이드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앞유리에 얼어서 붙어 있는 경우에 억지로 가동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히터나 앞유리 열선을 가동하여 유리를 따뜻하게 녹인 후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도 겨울용으로 교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워셔액도 얼수 있기에 어는점이 낮은 제품으로 준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눈이 오거나 한파가 올경우에는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기타 안전용품 구비
그 외 앞유리 성에를 제거하기 위한 성에제거기, 폭설에 대비한 체인 또는 스프레이 체인을 구비하고 사고발생 대비 삼각대와 경광봉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차 관리를 통해 겨울철 즐겁고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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