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삼성이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선보였습니다. 기본 메모리부터 카메라 기능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적인 부문에서 가장 앞선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게 갤럭시 시리즈입니다. 게다가 폴더폰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도 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에 뒤지는 이유는 소비자의 감수성에 기반한 소프트웨어의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S24는 "칼을 갈고 출시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2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들어온 '통역사'
삼성에서는 " 갤럭시 24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스마트폰"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I기반의 가장 큰 특징은 '세상과의 소통'입니다.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웬만한 전 세계인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합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 지원가능하며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전화'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지원하는 언어도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힌디어 등 13개 국어를 지원합니다. 상대방의 휴대폰이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 샤오미 등 기종과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검색기능
어떤 물건이나 장소, 궁금한 것이 나오면 그냥 홈버튼을 길게 누른 다음 화면이미지나 단어에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검색이 됩니다. 이 같은 기술은 삼성전자가 구글과 협업해서 만든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라는 기능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궁금한 물건이나 장소가 나올 경우 따로 화면을 찾아갈 필요가 없이 바로 그 화면에서 동그라미나 네모를 그리기만 하면 인공지능이 바로 관련 정보를 알려줍니다.
카메라성능 향상
인공지능 덕분에 카메라기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갤럭시 24 울트라폰에는 2배부터 10까지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사진을 제공합니다. AI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과 쿼드 텔레시스템, 5배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의 적응형 필셀 센서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편집에서는 AI의 도움을 받아 빛반사를 제거한다거나 비어있는 영역 채우기, 피사체 이동 등의 작업이 가능하지만 악용될 것을 우려하여 워터마크가 새겨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갤럭시 24는 재활용 코발트가 50%가 적용된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스피커에는 재활용 희토류가, 강철은 40%가 재활용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새 글로벌 제품들의 재활용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도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격 및 판매일
이번달 19일부터 국내 사전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식발매는 31일부터입니다.
- S24 256GB : 115만 5,000원 ~ 129만 8,000원
- S24+ 256GB : 135만 3,000원 ~ 149만 6,000원
- S24울트라 : 저장용량에 따라 169만 8,400원 ~ 212만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