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지난 4월 희귀암을 진단받고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남우현은 “100만 명 중 1명이 걸릴까 말까 하는 희귀암이라고 하더라. 전신마취를 10시간 했고, 15~20 cm가량 복부를 절개해 지금도 흉터가 심하게 있다”며 그간의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놨습니다. 희귀암 '기스트암', 어떤 질환일까? 기스트암은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위장관 기질종양이라고 합니다. 식도, 위, 소장 등 소화기관의 근육층에 생기는 종양으로,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에 따르면 위(50~60%)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다음으로 소장(20~30%), 대장(10%), 식도(5), 위장관 외(5%) 순으로 발생하며 ..
건조한 겨울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과 6대 특별, 광역시 운행이 제한되며 석탄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겨울은 작년보다 미세먼지가 짙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스크 착용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하지만, 그래도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사크를 착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은데, 초미세먼지가 일평균 76ug/ ㎡ 이상의 '매우 나쁨' 상태를 기준으로, KF80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흡입을 80%나 막을 수 있..
최근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감기로 착각, 폐렴으로 고생한 사연을 공유했습니다.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해 헤매야 했고, 그는 단순히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4번이나 바꿔 다녔고 결국 4번째 병원에서 폐렴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의외로 초기 증상을 감기로만 잘못 알고 실제 원인을 찾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마저 감기로만 생각하고 항생제만 처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감기와 폐렴,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폐렴이란? 폐렴은 폐(허파)의 세기관지 이하 부위 특히, 폐포(공기주머니)에 발생한 염증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미생물로 인한 감염이 원인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이고, 드물게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렴이 걸리면 폐에 염증이 생겨서 폐의 장성적인 기능에 장애가 ..
추운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일교차가 큰 이맘때 감기, 비염 등의 질병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 면역력이 필수인데 면역력 강화에 좋은 과일을 소개하려 합니다. 키위. 면역력 강화에 제격 가을철 면역력 저하를 막으려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따뜻한 옷을 입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C는 환절기 건강 관리에 필수입니다. 비타민 C는 감염성 질환을 막고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며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세포로 외부 바이러스 등에 대항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은 100㎎이며 주로 과일이나 야채에 많다. 그중 상큼달콤한 맛을 지닌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의 비타민 ..